이야기

설명 자리에 앉았던 사람들

별점 대신, 어느 화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남깁니다. 사무소가 화면을 고친 이야기는 없습니다. 고친 손은 가게와 접수대 쪽에 있었습니다.

창가 빛 아래 빈 페이지 묶음을 연필로 짚으며 이야기하는 두 사람

김은주, 해남 한과

설기 주문이 명절 전에 몰립니다. 2025년 가을, 앱은 가격표보다 회원 번호를 먼저 물었습니다. 단골은 단축번호로 전화했습니다. 앱 이용 진단은 그 경로 하나만 4주 동안 읽었습니다.

보고서의 첫 후보는 가격 화면을 회원 칸 앞으로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조카가 그 주 토요일에 칸을 옮겼습니다. 다음 주에 은주 씨가 가져온 파일에서는 가격 화면에 닿는 횟수가 설명 전 주보다 늘었습니다. 전화 주문은 남았습니다. 포장 시간을 묻는 단골은 여전히 전화를 씁니다. 그 점은 보고서에도 한계로 적어 두었습니다.

박도윤, 진도 민박

2026년 여름이 끝난 뒤 계절 잔존 읽기를 맡겼습니다. 첫 예약은 앱에서 끝났는데, 둘째 밤을 더하는 칸이 알림 허용 뒤에 있었습니다. 알림을 끈 손님은 전화로 하루를 더했습니다. 노트는 그 손님을 이탈로 적지 않았고, 아이콘으로 돌아온 줄과 알림으로 들어온 줄을 나누었습니다.

도윤 씨는 다음 여름 전에 둘째 밤 칸을 예약 완료 옆으로 옮기겠다고 했습니다. 문구는 아직 그대로입니다. 사무소는 문구를 받지 않았습니다.

회원 칸을 뒤로 보내니 조카가 하루면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하루가 어디인지 보고서를 보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김은주 · 해남 · 앱 이용 진단

알림을 안 켠 사람을 놓친 손님으로 세고 있었습니다.

박도윤 · 진도 · 계절 잔존 읽기

보고서 셋째 묶음은 화면 이름이 많아서 처음에는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접수, 대기, 시간 격자가 한 페이지에 붙어 있었습니다. 둘째 설명에서 배서준 님이 그 묶음만 다시 펼쳐 주어, 그때야 접수 다음에 사람들이 닫는 화면이 보였습니다. 한 번에 끝나기를 바란 마음은 남습니다.

최미라 · 영암 · 앱 이용 진단

증상 칸이 시간보다 앞에 있다는 메모를 접수 직원 둘과 같이 읽었습니다. 칸을 없애자는 말은 없었고, 시간 격자 뒤로 보내자는 말이 회의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