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황산면에서 화면을 읽어 온 사람들

등록 상호는 퍼셉트트렐리스포인트 분석사무소입니다. 2017년에 설립했습니다. 간판과 이 사이트의 이름은 퍼셉트 트렐리스포인트입니다.

어떻게 시작했는지

2017년 봄, 문하린이 황산면 아리랑길의 작은 방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해남 장터 근처 가게들이 주문 앱을 막 내놓던 때였습니다. 주인들은 설치 수 옆에서 멈칫했습니다. 전화 주문은 여전한데, 앱 안에서는 사람들이 가격을 보기 전에 돌아갔습니다.

문하린은 화면을 한 장씩 넘겨 연필로 순서를 매겼습니다. 그 종이가 첫 보고서가 되었습니다. 앱을 만들어 주는 일은 처음부터 받지 않았습니다. 순서를 읽는 일만 남겼습니다.

2019년 배서준이 합류했습니다. 그는 화면 이름을 의뢰인이 쓰는 말로 맞추고, 만든 사람이 쓰는 이름은 귀퉁이에만 적습니다. 2022년부터는 한 철의 기록을 모아 읽는 일을 더했습니다. 명절 한과, 여름 민박, 가을 직거래처럼 사람이 몰리는 철에 맞춘 계절 잔존 읽기입니다.

지켜 온 방식

기록에 없는 숫자는 적지 않습니다. 화면을 고치는 손은 의뢰인 쪽에 두고, 사무소는 손댈 순서를 세 가지 안으로 줄입니다. 설명은 앱을 만든 사람보다 주문을 받거나 접수를 보는 사람이 알아듣게 합니다.

전라남도 밖으로는 나가지 않습니다. 해남군 안의 가게는 오전에 찾아가고, 다른 군의 설명은 가급적 황산면 사무소에서 받습니다. 한 달의 진단은 두 건을 넘기지 않습니다. 자리를 늘리면 화면 이름이 섞입니다.

창문 옆 선반을 배경으로 선 분석 담당 문하린의 초상

문하린

분석 담당입니다. 2017년부터 해남, 진도, 강진, 영암의 가게와 민박, 작은 의원 접수 화면을 읽었습니다. 보고서의 마지막 문장은 그가 다시 읽습니다.

배서준

화면 순서를 받아 적습니다. 반나절 검토와 진단의 첫 회의를 맡으며, 의뢰인이 부르는 이름과 파일의 칸 이름이 같은지 대조합니다. 2019년에 사무소에 들어왔습니다.

두 사람 외에 상주 직원은 없습니다. 인쇄는 해남읍 인쇄소에 맡기고, 장부는 사무소에서 직접 적습니다.